라는 글을 보면서...참 갑갑함을 느꼈습니다.
삼성폰하면 제일먼저 머가 생각날까요? 톱스타입니다.
삼성은 항상 그당시 최고의 스타를 광고 모델로 기용하고있지요.
광고에 쓰는 돈이 장난이 아니라는 겁니다.
그다음은 최근에 한참 유행하더 바이럴 마케팅(블로그, 지식인, 카페사용기등)인데 이건 이미 이슈화 되었듯이 소위 알바들을 고용하는것으로 그 신뢰도를 잃어버렸지요. 네이버에서도 지식인의 알바 논란을 없에기 위해 전문가를 고용하기도 했지만 그다지 실효성은 없는것 같습니다.
현재는 소셜 마케팅 시대입니다.
개인의 생각도 지나가는 수다 처럼 올라오기도 하고요. 전문가들도 생각보다 많습니다.
소셜의 장점은 피드백이 바로 바로 실시간으로 올라온다는 겁니다. TV를 보면서 또는 제품 발표회를 보면서 바로 바로 올라오지요. 좋은 예기도 빨리 퍼지지만 안좋은 예기는 더 순식간에 점령해 버립니다. 또한 저런 알바보다는 실뢰도가 높습니다.
소셜시대로 가면서 기존의 주 미디어였던 TV나 신문의 광고효과는 약해지게 됩니다.
오히려 개인의 트윗등이 더 주목 받기도 하지요. 물론 아직은 기존 미디어가 더 영향력이 있겠지만 역전될 날이 얼마 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삼성은 변화를 거부하고 기존 방식만을 고수하고 있네요. 개인의 소리에는 관심조차 없습니다.
삼성을 옹오하는 댓글이나 포스팅을 보면 하나같이 빠 소리를 들을 만큼 삼성을 옹오하기에만 바쁩니다. 미디어들도 누가봐도 뻔이보이는 삼성 편들기를 하고 있고요. 오죽하면 기사를 발로쓰느니, 아무나 기자 하겠다느니 그런 소리가 비일비제 할까요.
일반인들이 삼성을 왜 욕하는지... 삼성빠를 자청하며 옴니아1을 쓰던 사람들이 왜 삼성 안티가 되었는지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고 똑같은 실수를 갤럭시에서 반복하려 하고 있네요.
아이폰을 씹지말고 차라리 능력이 안된다거나 위에서 쪼아서 시간이 없다거나, 나라탓을 하면 동정이라도 받을텐데, 이건 사용자를 바보 취급하고만 있군요. 삼성에 엘리트가 많아서 일반 사용자들은 다 바보 같아 보이나요? 삼성에서는 애초에 사용자에 대한 존경심은 찾아 볼수가 없습니다. 트위터에서만 봐도 다른 기업들은 고객의 소리를 들어주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삼성은 변명 일색이고요...
삼성이 큰건 A/S에서 얻은 신뢰였는데 근 6개월동안 신뢰도가 와르르 무너지는것이 보이는데도 수습하기는 커녕 상대사를 헐뜻고 고객을 기만하는 모습밖에 보이질 않네요. 기술이 전부가 아닌데 너무 오만한 모습입니다.
그 고지식하더 KT가 최근 변화하는 모습을 보고도 삼성은 느끼는 바가 없는 걸까요?
하루 빨리 정신을 차리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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