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포인트 : 와이브로를 무료로 제공한다.
진리가 오즈에서 KT로 바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밥먹고 올 시간이 안되서 고민했는데... 잘 먹었습니다.
위쪽은 정보 화면들... 뉴스, 날씨, 일정, 교통정보, 지도정보, 주식등등..
가운데줄은 Life... 즐겨찾기(웹), 사진, 전화번호, 날씨, 음악, 뮤비, 동영상..
아래는 앱들...
이러한 패킷 요금의 두려움을 없에자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고 합니다.
패킷 요금에 대한 공포를 없에는것만이 무선 인터넷 시장을 키우는 해결책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3G망은 음성통화 품질을 위해 개방 못하지만 나머지 와이브로와 와이파이는 개방 하겠다...라는 정책.
와이브로나 주변에 AP만 있다면 무료로 즐길수 있습니다.
FMC 서비스도 070요금으로 통화가 가능합니다.
기존폰에서 DMB를 빼는 대신 무료 실시간 방송과 VOD를 제공합니다.
따라서 자신이 쓰던 요금제에 쇼스마트100 쓰면 5000원만 추가하면 150MB의 3g데이터와 와이브로는 무료로 쓸수 있는겁니다.
정통부 때문에 한시적인 날짜를 정했는데, 그후로도 어떻게든 무료 프로모션을 유지하겠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12:40초 부분
추가: 2010.3.31 까지 5GB 무료, 이후 무료 패킷을 1GB로 하든 2GB로 하든 용량은 미정이지만 무료정책을 유지하겠다
삼성과 KT가 고심한 흔적이 곳곳에서 보이더군요.
UI도 사용자한테 최대한 편하게 만들었고, 실제로 햅틱UI 같은거 보다는 편했습니다.
하지만 역시나 WM의 한계는 어쩔수 없더군요. UI가 실시간 반영되는 뮤직앨범, 동영상 앨범, 사진 목록등 화면에서는 여지없이 버벅이고 있었습니다.
다음 지도의 위성지도 화면에서는 와이브로의 장점을 잘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상당히 쾌적하게 지도를 브라우징 할수 있었습니다. 웹서핑도 꽤 빠르게 뜨더군요.
H/W나 UI, app은 그러려니 하고 있던것이고, 와이브로를 무료 개방 하겠다는것은 상당히 충격이었습니다.
현제 와이브로를 내장하고 있는 옴니아는 쇼옴니아 뿐인데, 아이폰의 쇼크가 미쳐 진정되기도 전에 와이브로 무료 개방이라는 2차 쇼크로 SKT와 LG는 경쟁력을 잃어 버렸다고 말하고 싶네요.
SKT는 안드로이드 밖에 없을거 같은데 안드로이드가 나올때 까지 잘 버티려나요? 버티겠죠? ^^
이제는 쇼옴니아와 아이폰의 대결만 남은 것 같습니다.
아이폰의 편리한 UI 이냐 아니면 쇼옴니아의 와이브로 무료 패킷이냐....
egg에도 와이브로를 무료로 개방해준다면 아이폰으로 가면 좋겠지만...그렇게는 안할것 같고 쇼옴니아에만 개방할것 같습니다.
정말 한치앞도 모르게 변하는 요즘 모바일 시장을 보면 가슴이 두근거립니다.
어찌됐든 사용자를 배려해서 변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추가, 쇼옴니아의 쿼티 터치 키보드의 영문 자판을 써봤는데 상당하던데요. 오타도 하나 없이 깔끔 정확하게 입력되던데요.
이정도까지 발전했다는 사실에 놀랐습니다. 이정도면 버튼식 쿼티가 없어도 되겠다 싶더군요.
한글자판도 쿼티로 만들어도 되겠던데....느린 천지인 버리고...
여러분이 써보신 쿼티 터치 키보드의 느낌은 어떠셨나요?
'Mobil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삼성 갤럭시A폰이 이슈에 대한 생각 (0) | 2010.05.1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