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블로깅하네요 ^^;
전에 아두이노로 쿼드를 만들었다가 비행에 실패했는데...
수리 못하고 방치뒀었습니다.
이대로 시간을 보내기도 아깝고, 날려는 봐야 겠기에 KKMulticopter 보드를 구입해서 다시 만들었습니다.
조립은 기존 아두이노쿼드에서 보드를 제거하고 남은 프레임에 kk보드만 올렸습니다.
아 캐노피도 기존에 물렁한 플라스틱에서 정식CD케이스로 바꿨네요.
보드하나로 해결 되니 만들기도 쉽고 너무간단하더군요.
역시 인기있는 보드는 이유가 있다 싶네요 ^^
외형은 달라진게 별로 없고요...아 프롭이 조금 가벼운것으로 변경되었네요.
2830 - 1050kv 모터에 하비킹 20A 변속기, 1047프롭이네요
KK보드에 x콥터 펌웨어 입니다.
토욜에 잠깐 비가 그친 틈을 타 아파트 농구장에서 날려보았습니다.
트림하고 게인 조정한거 뿐인데 꽤 안정적이네요.
조정 안해도 바로 뜨더군요. 역시 편리합니다.
이제 재미좀 봤으니 더욱 열공해야 겠죠? ㅎㅎㅎ
날리다 보니 스틱을 놔도 흐름이 어느정도 있고 하던데... 그건 손콘으로 잡는다쳐도..
고도 조절이 어렵더군요. 올라가는건 그래도 천천히 올린다해도 내려오는건 도저히 천천히 안되던데...
한칸만 내려도 4m정도 높이에서 바닦까지 뚝 떨어지더군요.
원래 그런건지 셋팅이 필요한건지 모르겠네요.
암튼 즐거운 비행이었습니다. 새로운 세상을 만난듯...^^
매번 할때마다 해깔려서 정리해둡니다.
1. 송신기 전원을 켠다
2. 송신 모듈의 led가 빨간색일때(약2초후 녹색으로 바뀜) 오른쪽 스틱을 좌우(또는 상하)로 2번 움직인다.
3. led가 빨간색으로 빠르게 깜밖임(바인딩 모드)
4. 수신기에 1,3 채널의 신호선에 바인딩 플러그를 꽂고 다른 채널에 전원을 연결한다.
5. 바인딩이 완료되면 수신기에 빨간색 불이 켜진다
서보 축이 헛돌아서 겸사 겸사 한번 분해를 해봤습니다.
외부 충격으로 열어보니 기어 톱니가 나갔더군요
내부에는 모터 1개, 기어4개, 포텐시오메터 1개, 보드 1개가 들어 있네요
서보에 신호가 들어오면 현재 위치를 알아내기위해 포텐시오 축의 각(저항값)을 읽어오고 위치 이동을 위해 모터를 움직여 모터가 포텐시오메터의 축을 이동시키는 구조입니다.
포텐시오메터의 축이 원하는 위치가 아니면 계속 보정하기 위해 모터를 구동 시킵니다.
웨에 보면 종종 서보를 일반 모터처럼 구동부로 사용하는 경우를 봤습니다.
포텐시오메터는 원래 360도 회전이 안되도록 걸리게 되어 있는데 그부분을 제거 하면 서보를 일반 모터처럼 회전하게 개조가 가능한가 봅니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만들긴 어떻게 만들었는데...과연 날까??
비행 경험이 전무하여 직접 날리긴 무리였고...
동생한테 부탁하서 처녀 비행을 해봤습니다.
1차 비행
랜딩기어가 없어서 핸드 런칭을 해야하는데...
조종도 못해본 사람한테 핸드런칭을 하라니....켁...
일단 던져 봤습니다.
한바퀴 롤 하더니 그대로 꽝~ 하고 꼬라 박더군요 ㅜㅜ
다행이 프롭은 안다치고 주익과 미익 사이가 두동강 나더군요
머 한번에 날꺼라곤 생각안했기에 가져간 스카치 테입과 순간접착제(epp 재질에서는 록타이트 401을 쓰지만 폼에선 폼보드가 녹아버리기 때문에 우후 포(UHU POR)를 사용합니다)로 도배를 다시하고 정비 완료.
2차 비행
1차 비행실패 원인이 추력 부족이란 결론으로 풀 스로틀로 런칭...
한 5M 날라가더군요 와~ ^^
그리고 방향전환 ...그러다 쿵....
프롭 한쪽이 나가버렸습니다.
프롭 여분이 없어서 비행 종료!!
역시 허리부분이 파손 되었습니다. 이번엔 세로로 갈라졌네요
이 부분이 취약한가 봅니다.
마운트 부분도 떨어져 버렸네요.
기자재 함부분도 보강을 안했더니 나라가 버렸고요.
2차 비행 실패원인은 엘러본 방향 셋팅이 반대로 되서 추락했습니다.
일단 집으로 돌아와 수리하고 다른 프롭으로 교체...맞는게 없어서 9x6을 날개를 깎아서 장착...
3차 비행
다음날이 되었습니다.
완벽하게 수리를 하고 다시 출격!!
런칭을 하자 약간 하강하는듯 하더니 상승 쭉~ 날라가 주네요.
방향전환이 좀 어려운듯 어렵게 어렵게 턴 해서 크게 원을 그리며 돌아서 다시 제자리로 ...
다시 앞으로 꽤 빠르게 나아갔습니다.
시야에서 좀 멀어지나 싶더니 방향전환을 못하고 추락!!
자세 파악 미스로 추락했습니다.
몸체에 색을 안넣고 그냥 흰색으로만 만든것이 실수
이렇게 잘 날줄은 생각 못하고 이렇게 빠를지도 몰랐습니다.
아스팔트에서 날리다보니 추락하면 프로펠라가 바로 나가버리네요.
비행시간이 넘 짧다보니 미쳐 동영상을 찍을 시간이 없어서 글로만 남기게 되네요.
그래도 직접 만든 비행기가 나는걸 보는 순간... 뿌듯했습니다.
빨리 손가락 실력도 키워 직접 날려봐야 겠네요. ^^
모터 마운트 고정하는 방법을 몰라 무지 고생했네요.
한달 넘게 고민한듯...
마운트용 10x10 목재에 플라스틱 통돌이 마운트를 순접(순간접착제)로 고정하고 아래쪽에 비스머리 나사(2.5mm)로 고정했습니다. 나사가 들어가면서 나무가 벌어져 쪼개지긴 했지만 순접으로 고정했고 나무 사이즈와 플라스틱 사이즈가 딱맞는 거라 별 이상은 없었습니다.
모터는 1200kv 모터를 사용했고 모터와 모터 마운트에도 홀의 위차가 안맞아 무지 고민했으나....
고민만 한달하다....결국은 아무 거나 썼다는....
접시머리 비스(3mm)로 비스듬이 들어가긴 했으나 유격이 없어서 그냥 조이고 순접으로 고정했습니다.
생각보다 튼튼하더군요
프로페라는 9x4를 써야하나 못구해서 3.5를 썼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추력 부족...ㅜㅜ
이렇게 제일 고민하던 모터와 마운트 부분을 해겼했습니다.
변속기는 제일 저렴한 타워프로 40A입니다.
배터리는 1800m, 20c, 3s 11.1v 입니다.
전체적으로 꽤 무겁던데...과연 날까 싶더군요 ^^;
모터 마운트와 컨트롤혼, 푸시로드, 서보의 연결부분을 작업했습니다.
컨트롤혼을 본드로 붙였습니다. 그 위해 보이는건 카본 로드입니다.
고정할 나사가 없어서 카본로드를 적당히 자른걸 끼우서 본드로 고정했습니다.
2mm 피아노 선으로 푸시로드를 만들었는데 무지 강하네요. 휘기 너무 힘듭니다.
자르기도 힘들고요 ㅠㅠ
다음번엔 좀 가는걸로 해봐야 겠네요.
컨트롤혼에 로드어저스트(맞나?)를 연결했습니다.
푸쉬로드를 서보와 컨트롤혼에 연결했고요.
다 연결하고 서보를 끝까지 움직이니 아래쪽은 각이 많이 나오고 윗쪽은 적게 나오더군요.
어떻게 조절해야 하나요? 고민...
모터 마운트가 해결이 안되서 여기까지만 진도 나갔습니다.
나사 구하기 힘드네요. 규격도 잘 모르겠고... ㅡ.ㅜ
부품이 도착해서 전에 만든 부분에 이어서 몇가지 부분 추가로 만들었습니다.
엘리베이터와 에일러론 역할을 할 부분입니다.
순서가 바뀌었지만 동체 뒤부분에도 대충 구겨넣었습니다.
각은 약 60도 정도 나오도록 깎았습니다. 삼각자를 이용했구요 ^^;
서보 연결하면 이정도 까지 꺾일일은 없을거 같아 이정도로 마무리하긴 했습니다만...
문제가 될까요?
테입으로 꽤 많이 도배 했는데 덜한건지 과한건지도 모르겠네요.
윗쪽에만 붙였는데....떨어질거 같아서 아래쪽에도 붙여야 할것같네요
해외 RC 제품못로 가장 유명한 하비핑입니다. 예전에는 하비시티였다는데 이름이 바뀌었답니다.
먼저 Paypal 계정을 만들어 신용카드를 등록해서 결제를 했습니다.
페이팔 계정만드는 법은 웹에 많이 공계되어 있습니다.
Air Parcel 로 배송한것이고요. EMS로 배송하면 배송은 안전하지만 세관 검사가 더 철처하다고 하네요.
11월 17일에 구매를 했고요. 구매하면 상태가 Processing라고 나옵니다.
그리고 나서 3일 이상 지나면 Shipped라고 바뀌고 옆에 버튼이 활성화 됩니다.
그러면 발송이 된겁니다.
shipped로 바뀌어도 1일 정도 있어야 조회가 되기 시작하더군요.
그래야 이 화면이 나오고 추적이 됩니다.
23일에 접수가 됬고 27일에 서울에 도착했습니다 4일 걸렸네요
세관 검사후 우체국으로 갑니다.
우체국에서 조회 하셔시면 더 정확히 나옵니다.
우체국 페이지의 EMS조회 하는 곳에서 국제소포를 선택하고 조회하시면 됩니다.
일반 택배처럼 배달 과정을 추적할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