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대공원역에 있는 어린이 회관 눈썰매장에 다녀왔습니다.
계속 추운 날씨였다가 좀 풀려서 그런지 사람이 무지 많더군요.

입장료는 24개월이상 성인, 어린이 관계없이 8천원
할인카드는 롯데카드 15% 입니다.(2010/01/17일 현재)
주차요금은 소형차 4천원 입니다.
전화해서 할인되는 카드 있냐고 물어보니 없다더니만...롯데카드하고 롯데월드회원권(불확실) 소지자 할인되더군요. ㅡㅡ^

12시쯤 갔는데 주차장이 만차라서 입구 밖에 주차시키더군요.
어린이회관이 시설이 별로 좋지는 않습니다만 가깝고 싸서 종종 이용하는데, 그다지 기분좋지는 않습니다. ^^;

눈썰매 말고도 빙어잡기 5천원, 에어마운스(바람넣어서 만든 놀이터) 2천원, 달고나 만들기 1천원 이런것들이 있습니다.
에어바운스는 아이들이 좋아 합니다만 추워서 좀 안스럽더군요.
와이프가 찝찝해 해서 먹지는 않았지만... 빙어는 잡아서 가져가면 튀김도 만들어 주더군요.

눈썰매는 짧은코스(약 80m), 긴코스(약 120m) 두개가 있습니다.
가자마자 눈썰매를 짧은거 두번....긴거 한번 타고 나니 아이가 배고프다고 하기시작하더군요..



문제는 지금부터...
쩝......
어묵꼬치 하나가 3천원 새상에나.....어묵으로 때돈벌게 생겼더군요.
사발면은 동이나서 없고...
핫도그는 2천원, 호떡 1천원...
집에서 빵과 따뜻한 보리차와 우유를 가져갔었습니다...우유는 차가워서 먹지도 못했구요.
가장 싼 호떡으로 겨우 배를 채웠습니다.

의자 테이블도 부족해서 튜브 깔고 앉아서 먹고있는데 운영요원들이 와서 튜브도 뺏어 가더군요. 의자와 천막좀 늘리던지...
그 추운데서 옆에 어린이가 사이다에 핫도그 하나 먹고 있는데... 안스럽더군요 ㅠㅠ

만일 어린이회관 눈썰매장 가시려면 바가지 쓰지 마시고 꼭 먹을거 다 챙겨가시기 바랍니다.

오후에는 줄서기 싫어서 눈썰매장 한쪽에 낮은 언덕을 만들어놓은 곳에서 탔는데.
오히려 그쪽에서 더 재밌게 놀았습니다.
그렇게 마감시간(오후5시)을 거의 다 채우고 집으로 돌와왔습니다.

다음에 갈때는 꼭 먹을걸 든든히 챙겨가야 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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